중소상공인희망재단, ‘마이스타일 트렌드페어 2016’ 공식후원 및 참가 

- 판로개척과 IT·모바일교육 등 찾아가는 창업교육사업 차원에서 창업박람회 첫 참가
- 소상공인 및 예비창업자 위한 포토스튜디오, 법률/노무 무료상담부스 운영
- 최승재 이사장, “요즘 같은 힘든 시기에 취업·창업·전업의 희망 찾아 가길 기대”
 

중소상공인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설립된 중소상공인희망재단(이사장 최승재(現 소상공인연합회장), 이하 희망재단)이 오는 18일 창업 관련 정보와 아이디어 제품을 소개하고 소상공인들의 전업과 청년들의 취·창업 지원을 위해 기획된 대규모 창업박람회인 ‘마이스타일 트렌트페어 2016’을 공식후원 및 참가한다. 18일부터 20일 까지 3일간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희망재단을 비롯해 소상공인과 스타트업, 창업 관련 기업 등 300여 곳이 참여한다.

희망재단, IT 기반 창업교육 받은 중소상공인들과 공동 참여

창업박람회에 첫 참가하는 희망재단은 설립 이후 중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IT 경쟁력 강화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왔으며 온라인 마켓, 해외시장 진출 지원으로 새로운 판로를 개척하는 자생력을 육성하는데 노력을 기울여 왔다. 이번 박람회는 그동안 교육받은 업체 중 우수업체 8곳을 선발하여 공동으로 참여하게 되었으며, 박람회를 찾는 예비 창업자, 전업희망자들에게도 적극 소개할 계획이다.
또한 소상공인연합회와 함께 8개 공동 부스를 마련하고 변호사 및 노무사가 직접 무료상담해주는 무료상담코너, 무료 제품촬영 스튜디오, 중소상공인 실태조사 코너 등을 기간 중 상시 운영한다.

중소상공인과 관람객 모두에 도움 주는 무료 콘텐츠 제공

희망재단은 이번 박람회에서 중소상공인들에게 실제 창업이나 영업과정에서 꼭 필요한 콘텐츠를 제공하는데 가장 큰 역점을 두고 부스를 구성했다.

[전문가상담: 법률] 전문가 무료상담서비스 코너에서는 희망재단의 자문변호사가 상주하면서 사업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상공인들의 애로사항을 현장에서 해결해 줄 계획이다. 영세한 규모가 대부분인 소상공인들의 경우 상담비용에 대한 부담이나 PC를 이용한 온라인 상담이 어려워 속으로 앓는 경우가 많은데, 최근 전국 4개 거점도시에 문을 열고 무료상담을 개시중인‘중소상공인 희망센터(이하 희망센터)’가 이번 박람회에서 큰 도움을 줄 전망이다. 사전에 질의사항을 잘 정리해서 찾으면 더욱 정확한 답변을 들을 수 있다.

[전문가상담: 노무] 법률상담 외에도 노무에 대한 무료 상담도 독립부스에서 진행된다. 희망재단과 공동부스를 운영하는 소상공인연합회 측의 자문 노무사가 상주하며 평소 어렵게만 느껴졌던 애로사항을 해결해 주게 된다. 누구나 찾을 수 있도록 문턱을 낮추고 무료로 상담할 수 있어 중소상공인 누구나 실제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다.

[포토스튜디오] 동시에 희망재단은 조명, 카메라 등 전문장비로 구성된 제품촬영 스튜디오 코너도 운영한다. 중소상공인들이 상품 촬영을 위해 전문 스튜디오와 전문 작가를 이용하는 데는 비용과 공간의 부담이 있게 마련이다. 그렇다고 스스로 촬영하기도 쉽지 않다. 희망센터는 이 점에 착안해 조명·촬영장비를 부스에 설치하여 참가업체 모두가 자사의 상품촬영에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물론 모두 무료로 제공된다.

<박람회 공식 포스터>

약 6만 여 명의 관람객 열기 속 다양한 행사 개최

‘마이스타일 트렌드페어 2016’은 총 300개 부스가 운영되며 6만 여 명이 넘는 관람객들이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계속되는 경기불황, 극심한 청년취업난, 구조조정에 따른 중장년의 명예퇴직과 이에 따른 청·장·노년층의 취업 및 창업 수요 증가 등의 상황과 맞물려 취업과 창업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성황을 이룰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폐업율이 급증하는 상황에서 불가피하게 전업을 할 수 밖에 없는 전업희망자들 또한 전업 정보 및 성공사례를 사전에 파악해 성공확률을 높일 수 있는 계기도 될 수 있다.
박람회 기간 중 푸드트럭 등 창업성공사례 발표, 동반성장포럼, 성장동력 발굴세미나, 소상공인연합회세미나, 온라인판매 교육 등 유익한 세미나 및 행사가 연속 개최된다.

박람회 마지막 날인 20일 16시에는 중소상공인희망재단과 소상공인연합회의 추천으로 참가한 업체를 대상으로‘소상공인연합회장상’ 수여식도 개최된다.
이어서 참가업체들로부터 기부 받은 물품을 모아 복지시설에 기증하는 훈훈한 행사도 개최할 예정이어서 어려운 경기 상황에도 이웃을 생각하는 소상공인들의 마음을 전달할 예정이다.

희망재단 최승재 이사장은 “계속되는 취업난과 이로 인한 불가피한 창업의 증가로 청년과 중년, 노년층 모두가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어 안타까운 심정”이라며, “아버지와 아들이 같은 일자리를 두고 싸워야 하는 안타까운 상황이 현실이 된지 오래”라면서도, “이번 창업박람회를 통해 현업에 계신 중소상공인들 뿐만 아니라 일자리나 창업, 전업 준비를 위해 찾은 관람객들이 희망재단의 여러 무료서비스 등을 통해 정보도 얻고, 애로사항도 해결해서 새로운 희망을 찾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