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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코트 아니고 커피코트?
작성자 희망재단 작성일 2018-01-30 14:33:55 조회 266

커피코트? 저는 왜 푸드코트가 바로 생각날까요? 푸트코트 스타일의 골라먹는 커피집의 운명, 과연 어떨까요?

선릉역 4번출구 한신인터밸리 건물에 새로운 간판이 눈에 띄었습니다. 커피코트 드립더치라는
키워드가 시선을 끕니다. 하지만 영문으로 표기돼 있기에 '커피코트'라는 상호를 보면서 바로 푸트코트 이미지가 떠오르진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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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에도 커피라는 키워드가 앞에 노출돼 있어서 소비자 입장에서는 여느 커피집과 비슷한 카페로 인식합니다. 조금 자세히 보면 상호 밑에 있는 슬로건이 눈에 들어옵니다. 드립더치라는 키워드도 눈에 들어옵니다, 더치커피전문점인가보다라는
생각도 하게 됩니다.

커피등급을 공개한다고 하네요. 그리고 가격이 오픈돼 있습니다. 뜨거운 커피1,000원과 아이스커피 1500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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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운터에서 받은 빈 종이컵을 가지고 커피코트쪽으로 갔습니다. 창쪽으로는
아이스커피를 먹을 수 있는 커피코너입니다. 산지별로 더치커피가 담겨져 있는 커피코너입니다. 커피코트라는 상호가 이해되기 시작합니다.

인기 있는 커피로는 산지별로 콜롬비아, 케냐, 에디오피아산 커피가 인기라고 합니다. 이제부터는 셀프로 종이컵에
커피를 따라서 먹으면 됩니다. 산지별 커피를 섞어서 먹으면 독특한 맛을 즐길 수 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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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치커피의 특성상 목넘김은 부드럽습니다. 에스프레소머신에서 직접 드립해서
나오는 것과는 향은 조금 떨어지는 느낌입니다.

문제는 셀프입니다. 셀프 테마는 한국 외식시장의 영원한 화두입니다. 이제는 완성커피를 받아서 자리앉아서 먹는 정도의 셀프는 한국 소비자들에게도 아주 익숙한 소비자행동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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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코트라는 아이템의 경우 빈컵을 들고 직접 잔에 커피를 브랜딩해서 먹어야 한다는 점은 한국소비자들 입장에서는
익숙지 않을 수 있습니다. 또한 한국시장에서 푸드코트 이미지는 격이 있는 이미지가 아니기에 품격있는
커피집 이미지 만들기가 관건일 것 같다는 생각도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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